디즈니 순수함과 거짓말
2007년 1학기 교육사회학원론 과제 사실 생각만큼 술술 읽히거나, 재미있지는 않았던 책- 그렇지만 과제를 위해 참고 읽을만한 가치는 있었다. 저자가 말하는 바에는 충분히 동의할 수 있었지만, 그것이 옳은 것일지라도 당당하게 '그렇게 살겠다, 난 그렇게 살 수 있다'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것이 작년과 가장 크게 다른 점. 디즈니가 꿈꾸는 그들만의 유토피아 교육사회학원론 시간에 선생님께서 소개해 주신 여러 권의 책 중에서 독후감을 쓸 책으로 이 책을 고르게 된 것은 순전히 제목 때문이다. 원래의 제목인 ‘The Mouse That Roared : Disney and the End of Innocence’를 알기 전, 우리말 번역판의 제목 『디즈니 순수함과 거짓말』을 보고 내가 처음 받았던 느낌은 바로 ‘..
생각주머니/읽고쓰다
2007. 4. 12.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