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25 메리 크리스마스
12월 25일. 와앗 드디어 크리스마스 날이다. 밖에 나와 있다고 미사도 제대로 안 드렸지만, 그래도 기쁜 성탄! 오늘은 승현이와 함께 이것 저것 구경하는 날 :D 아침 먹고 제일 먼저 에펠탑으로 향했다. 에펠탑 주위에는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ㅡ' 그렇지만 낮에 보는 에펠탑은 별로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밤하늘 속에서 반짝거리는 보석 같은 에펠탑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인지도. 에펠탑을 구경하고 나서 개선문(Arc de Triomphe)을 향해 20분 정도를 걸었다. 우리는 에펠탑의 옆구리(옆면? 'ㅅ') 쪽에서 걸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 개선문이 눈에 들어왔을 때 우리는 "엇 사진에서 보던 것보다 날씬한데?" 막 이러고 있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우리가 본 방향이 옆면이라서 그랬던 것이었을 뿐 'ㅡ..
여행보따리/프랑스 방방곡곡
2008. 1. 6.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