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의 결과
오늘은 3시 반이면 모든 수업이 끝나는 널널한 날입니다 'ㅡ'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오랜만에 룰루랄라 시내에 나갔다지요. 목표는 은행에서 수표책 찾기, 서점에서 문법이랑 단어 책 사기, 앙제 엽서 몇 장 사기 등이었어요. [이 목표들의 달성 결과는 다른 사진과 글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ㅡ' 크크] 여튼 모든 일을 끝내고 무거운 짐들을 들고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늘 빵을 사 먹는 단골(사실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ㅁ//) 빵집에서 빵을 샀어요. 사실 몇 번 사 먹지도 않았지만 먹을 때마다 초콜릿빵(pain au chocolat)만 먹었던 터라 이번에는 좀 다른 빵을 시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더랬지요. 그래서 고민 끝에 초콜릿 브리오슈(였던 것 같아요'-')를 두 개 골랐습니다! ..
일상다반사
2007. 10. 26. 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