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짧은 방학을 틈타 샤모니 몽블랑과 안시를 여행하고 왔다 :) 5월 7일 밤 기차를 타고 8일 새벽에 안시에 도착, 거기에서 바로 다시 기차를 타고 샤모니로 가서 샤모니 몽블랑과 빙하 바다를 구경한 다음, 오후에 다시 기차를 타고 안시로 돌아왔고 8일 저녁과 9일 오전 12시 기차를 타기 전까지 안시 시내를 구경한 것이 이 여행의 총 일정. 7일에는 여권을 찾으러 아침 일찍 파리로 올라갔는데 여권은 별 문제 없이 금방 찾았고 밤 10시 40분 경 기차를 탈 때까지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친구를 만나서 한국 식당에서 점심도 먹고, 처음으로 센 강 유람선도 타 봤다 :) 이 날은 이제껏 내가 파리를 방문한 중에 가장 날씨가 좋았던 날이었다 =_=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이 다들..
짧은 방학을 맞이하야 전에 세워놓은 계획대로 프랑스 알프스 '구경'을 위해 안씨 Anncey와 샤모니 Chamonix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 프랑스가 은근히(?) 큰데 이 지역은 스위스랑 국경을 맞대고 있는 쪽이에요. 스위스는 못 가니까 대신 그 비슷한 기분이라도 느껴 보려는 속셈... =_= 아무튼, 일단 내일 아침 일찍 기차 타고 파리에 올라가서 한 달 전에 신청해 놓은 새 여권을 가뿐하게 찾아 준 다음에, 파리에 서식하는 친구를 만나서 밥도 먹고 남는 시간 동안 긴~ 수다도 떨 것 같아요 >__< (참! 맛있는 것 먹고요 +_+)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안씨 시내를 구경한 다음 정오 쯤 다시 기차를 타고 파리로, 파리에 도착하면 다시 기차 타고 앙제로 돌아오는... 앗 이거 써 놓고 보니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