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s et Fortitudo
부활절 아침 성당에서 미사 드릴 때, 제대 앞에 이런 십자가가 놓여 있길래 가까이 가서 얼른 사진 찍었었다 :) 멀리서 볼 때는 좀 더 은은하고 예뻤는데 가까이서 보니 이 빠진 것처럼 듬성 듬성해서 약간 실망... ...했으나 그래도 신부님이 사진 잘 찍으라고 자리도 비켜 주시고 그랬다 (아 물론 미사 후였음!) 헉 이게 벌써 한 달 훨씬 넘은 일이다. 이제 이 성당에서 미사 드릴 날도 손에 꼽힐 만큼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