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09 운하와 꽃의 도시 ②
안시에서의 둘째 날 :)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한 다음 시내 구경에 나섰다. 구시가지 골목 골목 들어선 시장을 구경하고, 문을 연 기념품 가게들에 들어가 보기도 했다. 안시 호수 근처로 산책을 하러 갔는데, 거기서 페달 밟는 보트를 발견! 기차 시간 때문에 유람선을 못 타는 우리로서는 그래도 나름 배 타는 기분을 낼 기회였기에 30분 동안 빌려서 열심히 페달을 밟아 꽤 물이 깊은 곳까지 가 보았다 >_< (그래봤자 전체 호수의 크기에 비하면 정말 귀퉁이에서 첨벙거린 셈이지만 =_=) 그런 다음 간 곳은 팔레드릴 Palais d'lîle 이라는 곳으로, 운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작은 섬인데 오래 전부터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 (사방이 물이니 가둬 놓기가 쉬웠겠지?) 나름 전시된 것은..
여행보따리/프랑스 방방곡곡
2008. 6. 7.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