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다반사

마트 구경

곰파 2007. 10. 5. 01:18
오늘 오후에는 기숙사에서 20분쯤 떨어져 있는 MONOPRIX 라는 곳에 장을 보러 갔어요.
학교에서 시내 투어를 할 때도 이 곳을 추천해줬고, 기숙사 프랑스 친구들도 여기를 추천하는 듯 :D

사실 필요한 것은 세제였는데, 어차피 내일 한 번 더 와야 할 것 같아 그건 사지 않았고
(주말에는 기숙사에서 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금요일에는 주말 먹거리를 장만해야 해요T_T)
그냥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둘러보고, 달랑 과자랑 양치컵을 사서 돌아왔답니다 :)

[ 사진은 클릭하시면 제대로 된 크기로 보실 수 있어요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치즈나 햄의 종류는 한국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 같아요.
치즈는 거의 두 세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당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많은 과자들 중에서 뭘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고른 과자. 빈츠처럼 생겼고 맛도 빈츠에요. 히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녕 라따뚜이!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여기서 만나니 괜히 반갑더라구요~ :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부터 말로만 들었던 아스파라거스-
'작은 아씨들'에서였던가, 아스파라거스 손질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도대체 그 채소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 상상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와인의 종류도 참 많은 것 같아요. 이 옆의 다른 진열대 하나도 온통 와인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혹시 주말에 이런 걸 먹어야 하게 되면 무엇을 먹을까 하고 살펴본 것들~
poule au riz 가 왠지 가장 친숙하게 느껴진다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