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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프랑스로 떠나면서 시작된 방랑이 이제는 대충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
뭐 한동안은 비행기 구경할 일도, 공항 갈 일도 없을 것 같아요.

프랑스에 있는 동안은 그나마 블로그에 글이라도 종종 쓸 수 있었는데
인터넷 환경이 열악했던 뉴질랜드에서는 거의 블로그를 버려둘 수밖에 없었어요.
이제는 다시 인터넷 속도가 '정상'인 한국으로 돌아왔으니만큼
다시 차곡 차곡 일상을 여기에 정리해 나가려구요 =)

아직은 날씨가 추워서 봄 느낌도, 새로운 시작이라는 기분도 별로 들지 않는데
얼른 따뜻-한 진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