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이후로 내가 읽은 책들을 그냥 목록으로 간단하게 정리하고, 코멘트 달아 둔 것 :) 1. 성미산학교 도서관 (2010.09.01) : 설정 자체는 흥미로우나 소설로서의 매력은 떨어짐 박사가 사랑한 수식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오가와 요코 / 김난주역 출판 : 이레 2004.06.28상세보기 2. 다함이에게 빌린 책 (2010.09.08) : 책을 손에서 놓기가 어려움. 흥미진진. 그러나 한 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헝거 게임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수잔 콜린스(Suzanne Collins) / 이원열역 출판 : 북폴리오 2009.10.31상세보기 3. 성미산학교 도서관 (2010.09.11) : 청소년 용으로 가볍게 풀어낸 매카시즘 이야기. '고전'과 그렇지 않은 책..
해외봉사단 국내훈련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다음 주 수요일인 9월 29일부터 합숙으로 훈련이 진행되기 때문에 신변정리를 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저는 따로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것은 없어서(흑;) 이제까지 해 오던 아르바이트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 새싹멘토링 : 고등학교 후배인 데레사여고 2학년 아이들과 해 오던 원격 멘토링을, 졸업과 동시에 마무리지었습니다. 원격멘토링은 스카이프와 네이트온의 화상대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부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인데, 나름의 효과는 있었지만 여섯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다소 산만할 수밖에 없어 아쉬웠습니다. 이 멘토링 덕분에 과외 잘릴/다시 구할 걱정 없이 학교를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던 끝에 결국은 떠나는 날 (오늘) 아침까지 열심히 정리한 결과, 4월 이탈리아-그리스 여행기와 6월 프랑스 남서부 여행기를 대충이나마 끝냈습니다 >_< 4월 여행기는 그래도 간단한 일정과 느낌을 적고 사진에 설명을 다는 식으로라도 했는데 도저히 6월 것들은 그렇게까지 공을 들일 시간이 없었던지라, 일정과 사진만 정리했어요 흑흑 게다가 프랑스 남서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들이라 지명 같은 것도 정확히 어떻게 써야 할 지 모르겠고, 그래서 일정 소개도 그리 자세하지는 않답니다. 혹시 보다가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저에게 직접 문의해 주시면 아는 대로 답 해 드릴게요. 너무 한꺼번에 올린 탓에 최근 포스트나 첫페이지에서 다 확인하기는 힘드실 테고 처음부터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