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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기록

2월 어느 날의 곰파

곰파 2008. 2. 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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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잘 살고 있나...'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저 잘 살고 있습니다+ㅅ+" 라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Nantes의 한 매장에서 조명, 거울을 구경하다가 슬쩍 찍은 사진.

어쩌면 얼굴이 더 동그래졌는지도 모르겠고... (흑흑)


 

2008년 2월 8일 금요일.

2007년 2월 9일 금요일의 내가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했었는지, 모조리 기억이 났다.

왠지 나 혼자서 그 기억 속을 헤매고 돌아다니는 듯한 억울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헤매고 돌아다닐지라도 그 속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좋았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