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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반가운 우편물들

곰파 2008. 4. 7. 07:50

하나

 

드디어 주택보조금에 대한 최종 우편물이 날아왔다 :)

서류 받으러 한 번, 서류 내러 한 번, 은행 계좌 증명서 내러 한 번, 빠진 부분 메꾸러 한 번.

처음에 '두 번만 가면 충분하겠지?' 하고 생각했던 것은 온전히 나의 착각이었고

결국 네 번 걸음 끝에 주택보조금을 획득했다.

우리 기숙사에 나오는 돈이 다른 기숙사에 비하면 적다는 이야기도 들었으나,

어쨌거나 내 통장에 돈이 들어온 것에 난 마냥 기쁘다 히히.

(어차피 금액이 바뀔 것도 아닌데 비교하면 뭘 하나 풋)

 

 

 

쓸이가 보낸 책이 도착했다 :)  (무슨 책일까요?)

꼭 전에 포스팅 한 글 속에서 은근히 '이 책이 갖고 싶어' 라고 말했던 것 같아서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그 책을 갖고 여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히히.

e-book을 통해서 대강의 내용을 읽긴 했지만 그렇게 읽어버리긴 너무 아까운 책이어서...

그리고 왠지 그 책을 넣어다니면 쓸/단비를 주머니에 넣어다니는 것 같을 듯해서, 크크.

물론 그 속의 편지도 무지 반가웠는데 짐 챙기느라 정신이 없어서 잘 받았다고 메일도 못 보냈네 >_<

(쓸~ 잘 받았어 고마워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