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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사이즈 비네그레트 소스 세트


하나. 마트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이 비네그레트 소스 세트를 발견 :)

비네그레트 소스는 프렌치 드레싱이라고도 많이 하는 것 같던데,
올리브유에 식초, 소금 정도만 넣은 아주 간단한 드레싱이다.
기숙사에서는 거의 웬만한 풀 샐러드(=_=)에는 이 드레싱이(만) 나온다.
우리나라식의 달콤짭짤한 드레싱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던 터라 처음에는 좀 별로였는데,
요즘은 그 별 거 없음에 슬슬 중독되고 있는 듯하다.

어쨌건, 마트에서 발견한 이 세트는 병 하나가 손가락 길이 정도라, 정말 귀여웠다.
기본 비네그레트 소스, 거기에 레몬이 첨가된 것, 바질이 첨가된 것 이렇게 세 종류인 듯 :)
충동 구매할 뻔한 것을 이성적으로 참아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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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학원은 있다 (?)


둘. 이번에 파리 가는 길에 새 여권을 찾으러 영사관에 들렀는데,
거기에서 한인 신문을 읽다가 이런 인상적인 광고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왔다 ㅋㅋㅋ

어쩌면 이런 법칙이 있을지도 모른다.
"한국인이 X명 이상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학원이 생긴다"
앗 그러고보니 DELF/DALF 준비반도 있네, 갑자기 솔깃...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