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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도착한 지 벌써 며칠이나 흘렀건만,
다른 데 구경하려고 뽈뽈 돌아다닌 바람에 이제서야 로마 시내를 구경하게 되었다.

나는 로마 시내 투어를 이용했기 때문에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시내 구경에 나섰다.
가이드 분의 설명을 통해, 혼자 봤다면 대충 보고 넘어갔을 곳들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았다.
물론 함께 다니다 보니 내가 시간을 더 보내고 싶은 곳에서도 빨리 빨리 이동해야 했지만,
이런 방법으로 한 번 훑은 다음 다른 날 천천히 내가 보고 싶은 곳을 볼 것이었기에 OK.

정리하고 보니 꽤 많은 곳을 둘러본 것 같은데,
그러고도 못 본 곳이 남아 있는 걸 보면 대체 로마라는 도시는... (대체 넌 뭐냐!)

자 그럼 로마 시내 구경, 출발!


+ 카타콤베 +

알파, 그리스도, 오메가

잃어버린 양을 찾아낸 목자

그리스도교를 상징하는 물고기




+ 진실의 입 +

다행히 손을 잘리지 않았다! (완전 관광객 모드)



+ 베네치아 광장 +

어느 황제의 업적을 담고 있는 원기둥

그림의 세세한 묘사 :)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미 흉해진 비토리오 임마누엘레 2세 기념관



+ 캄피돌리오 광장 +

광장으로 올라가는 계단

광장 바닥의 문양을 하늘에서 보면 정말 아름답다




+ 포로 로마노 +

폐허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거대한 건물들

당시의 포로 로마노를 보고 싶다!




+ 콜로세움 +

전형적인 여행 증거 사진 (오락가락하는 날씨 때문에 좀 칙칙한 분위기)



+ 판테온 +

어떻게 찍어도

다 들어오질 않는다!


원래는 훨씬 화려했다던 판테온의 돔



+ 트레비 분수 +

동전을 던지며 "언젠가 다시 올테다, 로마!"

하늘이 예술, 밤을 맞이하는 트레비 분수




+ 스페인 광장 +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광장,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