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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보내는 마지막 하루다.
거의 일주일 내내 부지런을 떨며 구경을 다녔기 때문에 이 날은 조금 여유를 갖기로 하고
다른 사람들이 다 민박집을 나간 후에 샤워하고 짐 정리를 했다.
이미 투어를 통해 로마의 유명한 곳들은 거의 다 둘러본 상태라
그냥 지도를 보고 가 보고 싶은 몇 군데를 찾아 다니기로 마음을 먹었다.
바티칸의 쿠폴라, 산탄젤로 성, 나보나 광장, 포폴로 광장, 핀초 언덕, 스페인 계단 등등.
마무리는 지오반니 파씨 가게에서 '리조, 피스타치오, 초콜렛, 바닐라+누뗄라'로! (리조랑 피스타치오 완전 추천)
6일이나 되기에 길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금세 시간이 지나가버리고 말았다.
아쉬움도 남지만, 언젠가 다시 돌아올 수 있겠지 :)
+ 바티칸 +
성 베드로 성당을 바라보며
손을 흔들고 계시는 교황님 |
아-주 멀리 계시긴 하지만 그래도 보인다고! |
+ 성 베드로 성당, 쿠폴라 +
여러 성인들의 조각상 |
천국의 열쇠라고 :) |
바티칸 시국의 어느 건물 |
들어갈 수 없는 바티칸 시국 |
성당의 내부, 다시 한 번 |
스위스 용병이 지키고 있음 |
+ 산탄젤로 성 앞 +
산탄젤로 성으로 건너가는 다리 |
그 앞을 흐르는 테베레 강 |
+ 점심 식사 +
밥 먹기 전, 셀카 :)
바삭 담백한 피자와 신선한 샐러드
+ 나보나 광장 +
어느 집의 창문, 예쁘다 |
그림을 팔고 있는 사람들 |
덩굴로 감싸진 창문 |
아래쪽에 네 분 귀여우세요 :) |
알록달록한 그림들이 광장 곳곳에
나보나 광장의 한 분수
+ 포폴로 광장 +
우연히 들어간 성당 |
카라바조의 그림이 |
두 점 있었음; |
포폴로 광장의 모습 |
그림자를 길게 늘어뜨린 사람들 |
+ 핀초 언덕 → 스페인 계단 +
길게 이어져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들 |
해가 지기 전, 햇살은 더욱 강렬 |
이름 모를 성당에서 프랑스어 저녁 기도를 드리다
+ 스페인 계단, 트레비 분수 +
전보다 활기차 보이는 스페인 계단 |
트레비 분수 근처 알록달록 창문 (아마도 베네통 매장) |
다음에 또 보자 트레비 분수!
+ 로마의 명물 +
3대 아이스크림 집 중 여기가 최고였음! 빠뜨리면 섭섭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