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다반사

개강이 코 앞

곰파 2010. 2. 19. 21:19

다음 주만 지나면 겨울방학도 끝,
이제 긴 대학생활의 마지막 학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다음 학기에 17학점을 들어야 졸업이 가능한 터라,
교생을 나가느라 조금 빡빡하겠지만 사회봉사, 교직, 4학년 과목 등으로 17학점을 신청했다.
교생을 어디로 나가느냐에 따라 그 빡셈의 정도가 '매우' 달라질텐데, 부디 잘 걸리길...

지난 학기에 뻥탁 수업을 들은 탓에 그것이 또 평점을 사정없이 깎아먹었는데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전액 장학금이 나왔다. (전공 평점을 별로 고려 안 하시나?;;)
이번이 마지막 학기니까 이젠 더 이상 학교에 등록금 낼 일도 없고-
다음 학기에는 가뿐한 마음으로 뻥탁 수업을 또 들어야겠구나 허허
(적극적 선택은 물론 아니고, 들을 게 없다 보니...)

그러고보니 블로그에 글 쓰는 것 자체가 정말 오랜만인데,
이제 좀 부지런히 쓰적쓰적 거려야겠다.
scripta manent! (쓰인 것은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