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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 스킨을 싹 바꿨다 :D

태터툴즈 스킨을 둘러보다가 연보라색의 이 녀석을 발견하고
'우왓 예쁘다!' 하면서 얼른 집어왔다는 거- 히히

예전에 쓰던 녀석은 녹색 계통이라 눈이 편하고 무난하긴 했는데,
에메랄드 녹색 계통은 사실 그리 내 취향이 아니고 (난 풀색이 좋다!)
슬슬 지루해지고 있었던 터라 어렵지 않게 떠나보냈다 : )

그런데 바꾸면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사이드바가 왼쪽에 있는 것보다는 오른쪽에 있는 것이
왠지 더 편하고 안정감을 준다는 것-
나는 처음 쓸 때부터 별 이유없이 왼쪽 사이드바를 사용한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처음 오른쪽 사이드바를 쓰는 스킨을 적용하면서
'엇 이게 더 편하네' 하는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인지, 아니면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스킨에 사용되는 돋움 글씨체들을
모조리 굴림체(딱 이 사이즈로)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하지만,
더 이상 작은 일들에 연연해하지 않기로 했으므로, 그런 생각은 버리고.

음 이제 블로그 스킨도 바꿨으니 (이거랑 무슨 상관?)
좀 부지런히 살자, 으쌰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