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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기록

기숙사 내 방

곰파 2007. 10. 3. 00:17
여기가 내 방 :D 아늑한 분위기랍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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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앙제에 도착해서 무거운 짐을 이끌고 기숙사 내 방에 처음 들어왔을 때
무엇보다도 나를 놀라게 했던 것은 침대 머리맡의 십자고상이었다.
(심지어 전에 내가 가지고 있던 거랑 비슷하기까지!)

12시간을 날아서, 2시간 반이나 TGV를 타고 와야 닿을 수 있는 이 곳도
결국은 그 분의 손길이 닿는 곳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