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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프랑스에서의 첫 날

곰파 2007. 10. 3. 00:33
어제 밤 9시쯤 Angers에 도착해서, 기숙사에도 잘 들어왔습니다!
짐 풀고 푹 쉰 다음, 오늘 아침부터는 정상적인 생활을 했어요 :D

이 곳 숙소에는 외국인 학생보다 프랑스인 학생이 더 많아요.
그래서 아침, 점심 때 밥을 먹고 있으니 옆에 앉은 친구들이 말을 걸어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그 친구들이 하는 말은 거의 못 알아들어요 흐흣

9시 반쯤 체류증 신청에 필요한 것들을 사러 돌아다니고,
중간에 들어왔다가 다시 1시 반쯤 나가서 은행 구좌 개설, 장보기 등의 일을 마쳤습니다 :-)
중간에 어학원(CIDEF)에도 들러서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했구요.
아, 물론 이 일들을 모두 혼자 한 건 아니에요- 먼저 도착한 언니의 도움을 톡톡히 받고 있답니다.
어딜 가나 좋은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히히

기숙사 방 안에서 인터넷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와 통화를 원하시는 분들은 "스카이프"를 통해 인터넷으로 통화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헤드셋은 알아서 준비하시구요 크크)
곰파의 스카이프 아이디는 piyabba 랍니다.

메일을 보내실 분들은 piyabba@gmail쩜com 으로 보내주시면 되구요 :D
여튼 블로그 통해서 많은 소식 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