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이집트 룩소르 파견 43주차
2012년 2월 6일 월요일 ~ 2월 12일 일요일 업무 방학도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듯하지만 사실 지금도 언제 개강인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개강 1주일 전이 되어서야 학교에서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이집트의 현실. 1년치 학사일정이 나와있는 한국과는 너무 달라서 여전히 적응이 되지 않는다. 생활 월요일에는 리에와 함께 누비안 하우스에 다녀왔다. 누비안 하우스는 누비아 사람들이 직접 만든 전통 공예품을 전시하는 곳인데 얼마 전까지 2명의 자이카 단원이 파견되어 각각 구슬 공예와 도자기 공예를 사람들에게 가르쳤다. 지금은 두 명 다 임기가 끝나서 일본으로 돌아갔고, 곧 새롭게 한 명이 파견될 예정이라고 한다.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자이카 단원들과 시간이 맞지 않아 기다리다가 마침..
이집트에서/매주간기록
2012. 2. 15.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