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파르나스 묘지
파리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갔던 곳, 몽파르나스 묘지 :D 1 2 3 4 5 6 7 8 1 처음 묘지에 들어섰을 때는 칙칙한 돌 색깔과 하늘 색깔 때문에, 음산한 분위기였다. '유명한 관광지나 갈 걸 괜히 왔나' 하는 생각을 안고 묘지 안쪽으로 걸어갔더니,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는 화사한 무덤들- 가운데 처음으로 발견했던 무덤 :D 그냥 꽃다발이 아니라, 화분을 갖다놓아서 꼭 화단처럼 보이는 무덤이었다. 2 몽파르나스 묘지는 다른 묘지에 비해 작은 편이었는데도 그래도 꽤 규모가 컸다. 마치 공원처럼 나무와 꽃들이 심어져 있는 묘지. 죽은 사람들의 꽃이라는 국화꽃이 여기에도 가득하다. 3 '그래도 유명한 사람 무덤 하나 찾아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기웃거리다가 공원 관리하시는 분들이 알려주셔서 (대충 누구..
순간의기록
2007. 11. 26. 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