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모두 끝났습니다
약 2주 만에 만져보는 키보드.. >_< (이렇게 어색할 수가...) 아픈 곳 없이 프랑스 곳곳을 떠돌아다니는 여행을 잘 마쳤고, 오늘 6시간 정도 기차를 탄 끝에 저의 보금자리로 잘 돌아왔답니다 :) 프랑스 남서부 여행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먹거리가 매우 풍성했고, 종종 쏟아지는 소나기에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할 것은 다 한' 여행이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피레네 산맥에서의 산행과 작은 계곡에서의 래프팅이에요 :) 길 위에서 맞는 생일은, 한국 친구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 준 덕에 마침 그 날 먹기로 되어 있었던 그 지역 케이크와 노래 선물, 카드로 섭섭지 않게 보냈어요.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니스에 간 목적이었던 샤갈 미술관은 정말 좋았고 +_+ 니스 부근에 있는 두..
일상다반사
2008. 6. 24. 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