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동안의 휴식
벌써 토요일 밤. 지난 금요일에 시험을 끝내고 시작된 짧은 방학이 끝을 향해 달려간다. 정말 일주일 동안 뭘했나 싶을 정도로 슉슉 시간이 잘 지나가 버렸다. 그 동안 한 일이라면- 월 화 수 3일은 나름 계획을 지켜가며 프랑스어 공부를 했고, 목요일에는 겨울 세일의 막바지에서 운동화라도 하나 건져 보겠다고 쇼핑을 했고 (그럭저럭 맘에 드는 나이키 운동화를 29.99유로에 건졌는데, 아저씨가 권한 깔창이 15유로였음) 금요일에는 체류증을 받기 위한 필수 절차, 신체 검사를 위해 낭뜨(Nantes)에 다녀왔다. 그 사이에 한 일이 또 하나 있다면- 1박 2일이랑 무한도전, 프렌즈 시즌3을 본 것! 프렌즈 3은 DVD 보기 전에 예습 차원으로 자막 넣어서 봤는데 로스랑 레이첼은 왜 또 말썽 T_T 덕분에 빨리..
일상다반사
2008. 2. 10.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