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관심사
전자렌지보다 더 작은 크기의 오븐 토스터기를 하나 산 이후로 베이킹에 열중하고 있다. 크기가 작다보니 쿠키 몇 개 굽는 데도 몇 번 돌려야 해서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요 작은 오븐 토스터기가 그래도 잘 돌아가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 처음 베이킹을 시작한 것은 프랑스 기숙사에서 였다. 오븐이라는 게 특별한 게 아닌 동네라, 기숙사 부엌에도 오븐이 2개 구비되어 있었고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베이킹이 나중에는 일본 아이랑 레시피도 교환하게 만들었더랬다. 뉴질랜드에서도 홈스테이 오븐을 이용해 가끔 쿠키, 파운드케잌 따위를 구웠는데 사실 나는 만드는 게 재밌어서 베이킹하는 거라 잘 먹어줄 사람이 여럿 필요한데 그게 좀 아쉬웠다. 아무튼 요즘에는 책과 인터넷에 올려진 레시피들을 참고해서 이것 저..
일상다반사
2009. 5. 10.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