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로 만든 스테이크 @오요리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 관악구를 벗어나 홍대 근처에 다녀왔습니다 :) 비채식인과 식사를 같이 할 일이 생길 때면 늘 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채식 메뉴가 있는 맛집을 검색하는 건데요, 오늘은 '오요리'라는 곳에 처음으로 가 보았어요. 공간의 느낌도, 음식도 좋았던 곳이라 소개해 봅니다. 오요리, 이름부터가 특이한데요, O는 Organization의 첫 자이자 음식을 먹었을 때 나오는 탄성(오!)을 의미하기도 한다네요. 음 왠지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 또한 이 곳은 단지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일반 음식점이 아니라, 고용된 사람과 사회까지 고려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청소년과 여성(특히 결혼이주여성)의 고용을 장려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듯하고, 그래서 제공하는 음식도 ..
풀먹는곰파/맛집나들이
2010. 8. 14.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