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들을 보면서
대통령 씨, 자기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데 있어서 단연코 1등이 아닐까 싶다 :) 자기 나라 임금이 누군지도 모르는 시대가 태평성대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 정말로, 근 몇 년 이래 이렇게 뉴스 열심히 찾아 보는 것은 처음이다. 물론 볼 수록 암담하기만 하지만... 어느 전문가가 이 분의 심리 및 정신세계를 좀 분석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 머리 속에 "나는 옳다 + 나는 했는데 너희는 왜 못 해 + (그야 말로 안타까운) 부지런함 + 강한 것이 정의다 + 무조건 경쟁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대략 이런 것들이 들어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별로 알고 싶지는 않지만 자라난 배경이나 걸어온 길들을 차근 차근 돌아 보면 이것들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
생각주머니
2008. 5. 19.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