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르 속의 휴양지, 졸리빌 호텔
지난 토요일, 그러니까 7월 23일은 이집트 공휴일이어서 보충 수업이 없었습니다. 쉬는 날이라고 생각하니 어디 놀러가고 싶기는 한데 멀리 가자니 고생만 할 것 같아서, 먼 곳에 가는 대신 룩소르 시내에서 15분이면 갈 수 있는 졸리빌(Jolie ville) 호텔에 가서 하루 푹 쉬고 왔지요 :) 졸리빌 호텔은 Kings island라는 섬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룩소르 시내와는 달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라는 이야기를 듣고 가기 전부터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는 분을 통해 예약을 한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좋은 숙소를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좋았지요. 아무래도 배낭여행으로 룩소르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곳을 굳이 찾지 않으시겠지만, 혹 지친 몸과 마음을 푹 쉬고 싶다 하는 분들이 있..
이집트에서/이집트통신
2011. 8. 2. 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