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3일 수요일
■ 엄마가 보내준 택배 상자 집에서 보낸 택배가 도착했다. 이번 주말에 한울벗 작은빛님댁에서 감자줍기(캐는 것은 수확기가 하고 사람은 그걸 줍기만 하면 된다고 ㅋㅋ)모임이 있는데 엄마한테 이야기했더니 썬캡과 목이 타지 않도록 가리는 두건을 사서 보내주셨다. 받아서 한 번 써 봤더니 뭔가 웃기다 :) 대구 이모가 보내준 말린 고사리도 두 묶음이나 보내주셨다. 고사리 나물 진짜 좋아하는데- 다음 주에 시도해봐야겠다. ■ 식욕 조절은 어려워 방학이 되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꾸 이것 저것 주워 먹는 일이 잦아졌다. 배고픔을 느껴서라기보다는 그냥 입이 심심하니까 인터넷 하면서, 책 읽으면서 소소한 먹을거리를 찾게 되는 것이다. 밖에 있거나 다른 일을 할 때에는 별로 그렇지 않은데 집에 혼자 있을 때는 ..
일상다반사
2010. 6. 24.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