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정말 푸~욱 잘 쉬었다 -_- 스스로에게 '한 학기 동안 수고했으니까'라고 이야기하긴 했지만, 이제는 다시 부지런해져야 할 시점인 것 같다고요- 7월부터는 달라질테다!를 외치고 있는 곰파를 보시라 ㅋㅋ 7월 중순까지는 ㅇㅅㅂㅅ 있으니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대강의 계획은 잡아놓아야지'ㅡ' (네, 저 맨날 계획만 세웁니다 흑흑) 월 10시반 라틴어(학교) 1시 프랑스어(알리앙스) 화 프랑스어 복습 독일어 독서 (관악도서관) 수 1시 프랑스어(알리앙스) 목 프랑스어 복습 희랍어 독서 (관악도서관) 금 10시 라틴어강독 라틴어복습 (학교) 토 독일어 희랍어 복습 휴식♪ (집) 일 과외(선릉) 라틴어예습 이 중에서 꼭 지켜야 하는 것은 밑줄 그어 놓은 것들! 당장 이번 월요일에는 라틴어 수업..
뭐 비록 시험은 세 개 였지만; 그래도 마음을 짓누르던 기말 시험들이, 드디어 모두 끝났다! 지난 금요일에 본 고시가는 그냥 대충 공부했고 (학점도 대충 나오면 어쩌지=ㅁ=?) 어제 본 희랍어는, 그 전 주에 이미 문법 시험을 쳤던 터라 해석만 하면 되었었고- 그리고 가장 부담이 컸던 프랑스어도 방금 어째 어째 빈칸을 채우고 나왔다! 전공이나 다른 과목 같으면, '어차피 하고 까먹을 텐데 대충 보지', 이렇게 생각했을 테지만 프랑스어는 몇 달 뒤면 생존에 필요한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기에 그럴 수는 없었고ㅠ_ㅠ 외워 두면 다 쓸모가 있을 거야, 라는 생각으로 문장들을 붙잡고 외워 보는 수밖에는... 여튼 빈칸넣기와 작문의 홍수 속에서 무사히 살아나온 것을 자축~ +ㅁ+ㅋㅋ 이제 레폿 두 개만 써서 내면 ..
요즘 일주일에 한 번, 라틴어 선생님을 찾아가서 지도를 받고 있다. [이렇게 적고 보니 뭔가 이상하네; 사실과 다르지는 않은데, 말로 전달하기는 어렵구나 라틴어 선생님과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 이건 아니고; 지도는 뭔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제까지 1년 동안은 OXFORD LATIN COURSE 1, 2 만 가지고 공부를 했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이야기와 함께 문법이 나오기 때문에 독해를 하는 데 필요한 문법들을 차근 차근 익혀나갈 수 있는 거랄까~'ㅁ' 그리고 이야기 자체가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지겨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그런데 요즘은, 매주 저 책 3권의 한 챕터를 독해해서 모르는 것을 여쭤보는 것과 함께 그와는 별도로 NEW LATIN GRAMMAR를 공부하고 있다. 첫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