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오트밀, 맛있게 먹기
오늘은 요즘 저의 주 아침식사 메뉴인 오트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트밀은 귀리(Oat)를 먹기 편하게 가공한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그것으로 끓인 귀리죽을 뜻하기도 합니다. 귀리라고 하면 왠지 말이나 먹을 법한 사료의 인상을 주고, 귀리죽이라는 단어에서는 가난의 냄새가 폴폴 나는 듯한 느낌은 어렸을 때 읽은 이야기책에서 온 것일까요? 실제로 옛날에는 밀을 살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귀리를 먹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영양적 우수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귀리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귀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편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며,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아 당뇨가 있는 분에게도 좋다-는 것이 제가 대강 알고있는 귀리의 장점입니다. 보통은 귀리를 쪄서 납작하게 누른 오트밀로 ..
풀먹는곰파/곰파의부엌
2011. 10. 28.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