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보는 우간다 #01
3월 7일 토요일 Saturday Monitor 우간다의 Arua 지역에 위치한 한 학교에서 물 부족으로 인해 250명이 학교에 나오지 못 하고 있다. 남학생보다는 여학생들이 물을 길러 다니는 문화적 관습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은 특히 여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는 아이들 중 대다수는 초등학교 1, 2학년이며 물을 구하기 위해 6시간을 돌아다녀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학생들이 교사들이 수업에 들어간 사이 물을 훔치는 일도 발생하여 교사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교육의 문제를 교육 안에서만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 이 기사에서 보듯, 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
우간다통신
2015. 4. 12. 03:45